음식, 식품

파스타와 스파게티 차이점 및 종류

인포도 2024. 2. 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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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와 스파게티, 어떻게 다를까?

 

 

파스타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널리 사용되는 면 요리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파스타는 밀가루(주로 듀럼 밀의 세몰리나 밀가루)와 물을 기본 재료로 하며 때로는 계란을 첨가해 만듭니다. 파스타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제공되며, 각기 다른 이름과 조리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펜네, 리가토니, 푸실리, 파파르델레, 스파게티 등이 파스타의 예입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국수처럼 생긴 면을 말합니다. 스파게티는 얇고 길며, 보통 토마토 소스, 바질, 올리브 오일, 각종 허브, 고기, 야채 등과 함께 제공됩니다. 스파게티는 그 자체로 파스타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을 묻는 것은 파스타라는 큰 범주 내의 특정 제품을 지칭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스타는 면 요리의 종류를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 특정한 모양(긴 실 모양)을 가진 면을 말합니다.

, 모든 스파게티는 파스타이지만, 모든 파스타가 스파게티인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파스타 중 하나가 스파게티인 것입니다.

 

 

 

파스타면, 다른건 모양 뿐, 칼로리는 똑같을까? 

파스타 면의 종류에 따라 중량별 칼로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차이는 주로 파스타의 형태와 제조 방법, 그리고 첨가된 재료(: 계란이 추가된 경우)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기본 파스타(: 듀럼 밀의 세몰리나로 만든 파스타)는 비슷한 칼로리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듀럼 밀 세몰리나로 만든 파스타 100g은 약 350~370칼로리 범위 내에 있습니다.

 

다만, 파스타 면의 종류(: 스파게티, 펜네, 푸실리 등)보다는 파스타를 만드는 데 사용된 재료(계란을 추가했는지 여부, 밀가루의 종류 등)와 제조 방법이 칼로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파스타가 조리된 후의 무게와 칼로리는 조리 전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리 과정에서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조리된 파스타의 무게가 증가하고, 따라서 100g당 칼로리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칼로리를 계산하려면 특정 파스타 제품의 영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사는 일반적으로 원재료와 조리 전의 파스타에 대한 칼로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리 후의 칼로리를 알고 싶다면, 조리된 파스타의 무게를 측정하고 제조사가 제공하는 영양 정보를 바탕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면의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 

 

파스타는 그 모양과 크기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모양이 특정 소스와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파스타의 종류 몇 가지와 그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파게티 (Spaghetti): 가장 잘 알려진 파스타 중 하나로, 길고 얇은 실 모양입니다. 토마토 소스, 카르보나라 소스 등 다양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펜네 (Penne): 짧고 대각선으로 잘린 끝이 특징인 원통 모양의 파스타입니다. 소스가 안으로 잘 스며들도록 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푸실리 (Fusilli): 나선형 모양의 파스타로, 소스가 잘 붙도록 표면이 꼬여 있습니다. 샐러드나 베이크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리가토니 (Rigatoni): 펜네와 비슷하지만, 끝이 대각선으로 잘려 있지 않고 직선입니다. 더 크고, 표면에 세로 줄무늬가 있어 더 많은 소스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파르팔레 (Farfalle): 나비넥타이나 리본 모양을 한 파스타로, 가벼운 소스나 올리브 오일 기반의 드레싱과 잘 어울립니다.

 

라자냐 (Lasagna): 넓고 평평한 면으로, 층층이 쌓아서 만드는 베이크 요리에 사용됩니다. 사이에 소스, 치즈, 야채, 고기 등을 층으로 쌓습니다.

 

페투치니 (Fettuccine): 넓고 긴 리본 모양의 파스타로, 알프레도 소스나 크림 기반의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오레키에테 (Orecchiette): 작고 둥근 모양으로,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소스와 야채, 콩 등이 잘 어울리는 형태입니다.

 

캐벨리니 (Capellini): 스파게티보다 더 가늘고 섬세한 면으로, 가벼운 소스나 올리브 오일, 허브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마카로니 (Macaroni): 짧고 구부러진 관 모양의 파스타로, 주로 치즈와 함께 베이크하는 맥 앤 치즈 요리에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모양과 스타일의 파스타가 있으며, 각각의 파스타는 특정 요리나 소스와의 조합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파스타의 모양은 소스와의 결합 방식, 조리 시간, 그리고 최종 요리의 질감에 영향을 미칩니다.

 

 

파스타의 익힘 정도에 따른 용어 

파스타를 삶을 때 익힘 정도에 따라 구분하는 몇 가지 용어가 있는데, 이 용어들은 파스타가 얼마나 쫄깃한지, 또는 얼마나 부드럽게 삶아졌는지를 나타냅니다:

 

알 덴테 (Al Dente): 이탈리아어로 "꼭두각시의 이빨"을 의미하는데, 파스타를 삶을 때 가장 이상적인 익힘 상태를 나타냅니다. 알 덴테로 삶은 파스타는 중심이 약간 단단하면서도 겉은 부드러워 씹었을 때 적당한 저항감이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이탈리아 요리에서 추구하는 파스타의 완성도입니다.

 

몰토 알 덴테 (Molto Al Dente): "매우 알 덴테"라는 뜻으로, 알 덴테보다 더 단단하게 삶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 익힘 정도는 보통 파스타를 다른 조리 과정에 사용할 때 선호됩니다. 예를 들어, 삶은 파스타를 오븐에서 베이킹할 때 처음에는 몰토 알 덴테로 삶아 뒤의 조리 과정에서 더 익히는 방식입니다.

 

벤 쿠오타 (Ben Cotta): "잘 익힌"이라는 의미로, 파스타가 완전히 익혀져 부드러운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 상태의 파스타는 씹었을 때 저항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일부 사람들은 이 정도로 잘 익힌 파스타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대부분 알 덴테 상태를 선호합니다.

 

 

이러한 익힘 정도는 개인의 취향과 그 파스타를 사용하는 요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알 덴테로 삶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 사항이지만, 목적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샐러드용으로 사용할 때는 알 덴테가 적합할 수 있고, 스프나 베이크 요리에는 조금 더 익힌 상태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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